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버터핑거 팬케이크에 처음으로 가봤다.
메뉴판이 다 영어여서 당황쓰.. 한글 설명은 물론 있긴한데
메뉴명 자체는 다 영어로 되어있다
내가 시킨건 버터핑거스 페이버릿과 오렌지 에이드
메뉴를 선택하면 계란/감자/버터/시럽을 골라야 한다.
나는 계란요리는 스크램블로, 감자요리는 시즌드 포테이토, 버터는 오리지널, 시럽은 메이플시럽을 골랐다.
버터와 시럽의 경우 가장 무난하고 많이 시키는 종류로 추천받아서 골랐다.
오렌지에이드 가격은 9800원.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그래도 생으로 갈아서 나와서 맛있었다.
접시 세팅~
메이플 시럽과 케찹이 나왔다.
오렌지에이드의 비쥬얼.
한잔 다 먹고 나면 탄산음료로 리필도 된다.
오렌지에이드는 넘 맛있었다.
버터핑거스 페이버릿이다.
펜케이크 두장, 스크램블 에그, 시즌드 포테이토, 베이컨이 나온다. 가운데에 있는게 버터.
맛은... 와 진짜 맛있다 이럴 정도는 아니고.. 배고플때 한번쯤은 먹을만한? ㅎㅎ
뭔가 엄청난 맛은 아니었다.
아침으로 먹을만한 그런 밍숭맹숭 음식의 느낌이랄까? 맛이 밍숭맹숭하다는게 아니라, 뭔가 '요리' 이런 느낌은 안드는 느낌?
나같은 한식맨이 먹기엔 좀 기름지기는 하다
음.. 또 먹으러 갈 것 같진 않지만 한번쯤 먹어보기엔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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