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곳+쇼핑 80

[홍대 양고기] 이치류 / 내 인생 최고의 양고기

추천 안 하고는 배길 수 없는 내 인생 최고의 양고기 집을 다녀왔다 홍대 양고기 '이치류' 홍대와 합정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다. 홍대 맛집으로 강추강추 체인이 여러 곳에 있는데 홍대에 있는 여기가 본점 인 듯. 5시 오픈하는데, 여기는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픈시간보다 앞서 가서 이름을 적어놓는 것이 좋다 우리는 토요일 4시반~40분 정도에 갔다 이미 앞에 이름을 적어놓은 팀이 꽤 있었다. 고기 메뉴는 살치살, 생등심, 고급양갈비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2인 기준으로 대부분 각1인분을 시켜먹는듯 했다 그래서 우리도 각 메뉴 1인분을 시켰음! 각 고기메뉴는 하루 30인분씩 밖에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늦게 가면 고기가 소진돼서 못 먹을 가능성도 있는 듯 하다 테이블 없이 바처럼 생긴 자리에 ..

다녀온곳+쇼핑 2019.02.04

[신사 맛집] 브런치카페 르브런쉭(Le Brunchic) / 베질루르

신사동 브런치 카페 르 브런쉭 Le Brunchic 제일 맘에 든 메뉴는 스모크드 살몬 베네딕트(1만6000원) 연어와 상큼한 소스맛이 아주 잘 어울렸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 파스타(Grilled PorkNeck Spicy Oil Pasta) 리조또(Funghi Risotto)까지 메뉴를 고루고루 다 시켜봤는데 모두 실패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평타 이상이라는 결론. 밥먹고 필요한 것은 후식~ 가로수킬 티 카페인 '베질루르'로 향했다 홍차로 유명한 카페다 책 모양으로 꾸며진 홍차 포장. 구매도 가능하다. 인테리어 용으로 선물하기 좋아 보였다 난 여기서 가장 대표 메뉴라는 1001 나이트 밀크티를 아이스로 마셨다 달달구리 한 맛~ 원래 밀크티를 그리 즐겨먹진 않아서 특별한 취향이 있는 ..

다녀온곳+쇼핑 2019.02.04

[이촌 바] 헬카페 스피리터스 / 분위기 좋은 술집

이촌역 근처에 있는 헬카페 스리피터스에 다녀왔다 그냥 카페인줄 알았는데 웬걸 카페도 카페지만, 완전 분위기 좋은 술집이었음 카페 영업은 9시까지만 한다. 그 시간 이후에는 카페 메뉴 대신 술 메뉴만 판매하는 듯. 칵테일, 와인 위스키 등등을 파는데 소개팅 2차로 오기에 너무너무 좋아보였다. 바 자리에도 앉을 수 있는데 나는 친구와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인테리어들이 하나하나 너무 맘에 들었다 보아하니,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아 보였다 술집이지만 조용조용하고 차분한 느낌 아무래도 이촌 자체가 번화가는 아니다보니 시끄러운 술집 자체가 많지 않은 동네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여기가 분위기로는 최고봉! 내가 처음 시킨 메뉴는 마가리타 2만원인데 양은 너무 작았다 ㅠㅠ 분위기 값을 지불하는 셈..

다녀온곳+쇼핑 2019.02.04

[스타필드 고양 맛집] 갓덴스시 메뉴판

스타필드 고양에는 맛집이 아주 많다. 이번 주말에는 스타필드 고양 안에 있는 갓덴스시에 다녀왔다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그만큼 맛있옸다 회전초밥집이어서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다. 가장 싼 접시는 1500원, 가장 비싼건 8000원이긴한데 4000~5000원 선에서 맛있는 것 골라먹을 수 있다 남친은 방어철이라며 방어만 3접시는 먹은듯 ㅎㅎ 세트메뉴도 먹을 수 있다 근데 세트메뉴판을 안 찍어왔군 ㄷㄷㄷ 메뉴가 은근 다양하다 사케 한잔과 먹고 싶었지만 이날은 참음~.~ 내가 시켜먹은 7종세트 맛났당 가격은 1만5500원 이거 외에도 흰살생선 3종세트, 연어3종세트를 시켜먹었는데 다 맛있었다~

다녀온곳+쇼핑 2019.01.14

[교대 맛집] 오늘 와인 한잔 / 가성비 갑 와인바

크리스마스날엔 역시 와인 '오늘 와인 한잔'에 다녀왔다 체인점이라서 여러 지점이 있는데, 이날은 예술의 전당을 다녀온 터라 교대점으로 고고! 아늑한 분위기~ 여기의 장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가성비다 귀여운 메뉴판 가장 저렴한 와인 메뉴가 '고생했어 토닥토닥'이다. 한 잔에 2900원, 한 병이 1만8000원이다. 한병으로 시켜서 둘이 나눠먹었다. 당도가 5점 기준에 4점정도다. 너무 달기만 하면 맛이 없을 것 같아서 4점짜리를 시킴! 안주메뉴도 물론 있다 치즈 등 다른 메뉴도 있는데 메뉴판은 이거밖에 못 찍어왔다 ㅎㅎ 밥을 배불리 먹고 가서 안주는 안 시키고, 기본 안주에다가 그냥 마셨다 다음에는 안주랑도 같이 맛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뱅쇼'도 먹어보고시픔! 뱅쇼는 와인을 과일 등이랑 넣어서 뜨..

다녀온곳+쇼핑 2018.12.30

[교대 맛집]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서초점/ 깔끔한 코스 요리

크리스마스 날 예술의 전당에서 존 레논 전시회를 보고 교대로 걸어가서 뜨끈한 백합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서초점 재작년 생일에 가보고 거의 2년만에 갔는데 없어지지 않고 그자리에 잘 있어줬다눈 ㅎ0ㅎ 5만5000원짜리 미려 코스요리로 시켰닷 코스요리 첫번째는 샐러드 뿌려진 소스는 검은콩 소스인듯?? 다음으로는 스프 차돌볶음 이건 살짝 달았다. 제일 하이라이트인 백합구이!! 근데 사진을 왜 하나밖에 안 찍었지 ㄷㄷㄷ 저렇게 호일에 쌓인 백합이 수북하게 담겨 나온다 호일을 벗기면 사진처럼 백합이 저절로 입을 벌린다 살을 꺼내서 간장소스에 찍어먹고 국물도 호로록~! 담백해서 계속계속 들어간다. 꽃게 그라탕 재료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새우살도 있는것같고~ 짭쪼름한 맛이당 깐쇼새우 부..

다녀온곳+쇼핑 2018.12.28

이매진 존레논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겨울 실내 데이트 추천

크리스마스 데이트로 "이매진 존 레논전" 을 보고 왔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전시회다 12월6일부터 시작해서 내년 3월10일까지 계속 한다 추운 겨울 실내 데이트로 추천!! '존 레논' 이름만 걸고서 대충 기록물 모아놓은 것이겠거니 하고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알찼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공간마다 존 레논(비틀즈)의 노래를 틀어놨다는 것 그냥 배경음악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영상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 앞에서는 이렇게 사진유명한 애비로드를 걸어볼 수 있는 기회가 >__

다녀온곳+쇼핑 2018.12.27

[연남동 맛집] 프랑스 음식점, 요정(YOJEONG) / 크리스마스 데이트

크리스마스 이브에 용감하게 연남동에 다녀왔다 호 그런데 눈치작전 성공인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의외였다 어떤 음식점에 가도 줄 서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슴 ㅎㅎ 맛집 검색해봤자 어차피 거기 못가겠지 싶어서 음식점도 안 알아보고 가서 눈에 띄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 곳이 "요정" 이번엔 까먹지 않고 메뉴판을 열심히 찍어왔다 여기 메뉴판은 엄청 이쁜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우리는 낭만스테이크(3만5000원) 하나 시키고(그림이랑은 완전 다르게 생김) 꼬꼬 크렘므(2만원) 하나, 포크 앙 로제 (1만8000원) 총 3개의 메뉴를 시켰다. 와인을 먹게 되면 요정 플레이트도 시켜먹어보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하이볼을 시켜묵었다 이것이 바로 낭만 스테이크! 직접 썰어 먹어..

다녀온곳+쇼핑 2018.12.26

[일산카페] 애니골 조용한 카페, 벨라 카사

일산 애니골에서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를 발견했다 애니골은 맛집 식당이 많은 거리로 유명하다 주말에 가족끼리 외식하고 카페에 가는게 하나의 루트가 됐는데 여러 카페를 다녀본 중, 카페 분위기나 테이블 느낌 등이 제일 좋은 곳을 발견했다 "벨라 카사" 이런 느낌이다. 먼가 포근/아늑한 느낌?? 천장에는 나무덩쿨이 장식돼있고 테이블도 나무색이라서 따뜻한 느낌을 준다. 따뜻한 느낌에 가장 크게 일조하는것은 이 벽난로 장식! 진짜 벽난로가 아니고, 불길이 화면으로 나오는 독특한 인테리어다 그렇다고 무늬만 벽난로인 것은 아니고 난방기능도 있는 것 같았다 이번엔 까먹지 않고 메뉴판을 찍어왔음! 아메리카노가 HOT 기준 4500원이다 항상 일요일 저녁에만 가봐서 잠 안 올까봐 아메리카노를 못 시켜먹어봤는데 다음엔..

다녀온곳+쇼핑 201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