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놀러갔다가저녁으로 이자카야 메뉴가 급급 땡겨서 찾아간 이곳 영등포 남오토코! 화려한 외관 ㅎㅎ 화려한건 아닌가?ㅎㅎ일본스러운 느낌이다 이자카야 답게 슬램덩크 장식이 크게 돼 있었다 나는 슬램덩크를 안 봤기 때문에 잘 모르는데 남자친구는 슬램덩크를 본 모양이었다 ㅎㅎ 술 기다리면서 슬램덩크 얘기도 잠깐 했다 내가 이 가게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건 사케 잔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것! 종류가 무지 다양하다 ㅎㅎ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뭔가 나만의 취향으로 고를수 있다는게 기분 좋은 시작이었뜸 내가 고른것은 바로 이 잔임 기모노를 입은 일본 여성이 그려진 잔이닷(초점 어디 가있는거야 ㅎㅎ) 사케는 '스모'로 골랐다. 처음 먹어본건데 깔끔하니 맛있었다 안 깔끔한 사케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ㅎㅎ 이딴 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