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용감하게 연남동에 다녀왔다 호 그런데 눈치작전 성공인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의외였다 어떤 음식점에 가도 줄 서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슴 ㅎㅎ 맛집 검색해봤자 어차피 거기 못가겠지 싶어서 음식점도 안 알아보고 가서 눈에 띄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 곳이 "요정" 이번엔 까먹지 않고 메뉴판을 열심히 찍어왔다 여기 메뉴판은 엄청 이쁜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우리는 낭만스테이크(3만5000원) 하나 시키고(그림이랑은 완전 다르게 생김) 꼬꼬 크렘므(2만원) 하나, 포크 앙 로제 (1만8000원) 총 3개의 메뉴를 시켰다. 와인을 먹게 되면 요정 플레이트도 시켜먹어보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하이볼을 시켜묵었다 이것이 바로 낭만 스테이크! 직접 썰어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