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념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테넷' 줄거리. 주인공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누구?

spicapica 2020. 5. 17. 19:5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 '테넷'이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 개봉을 연기하지 않고 예정대로 개봉한다고 합니다. 

7월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메멘토'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인셉션' '덩케르크' 등 개봉작마다 호평을 받았던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포스터 상의 TENET 이란 글자에서 앞의 TEN과 달리 뒤의 TEN이 뒤집힌 모습입니다. 

앞과 뒤의 시간이 동일하다는 의미이며, TEN이라는 단어의 반복 사용은 10시간 단위로 시간이 반복됨을 뜻한다고 해요.


출연진을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영화 메인포스터에 등장한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있습니다. 

예고편을 살펴보니 메인 주인공이 분명해 보이네요. 

덴젤 워싱턴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한국 팬들에게는 그렇게 많이 알려지진 않은 배우인 것 같아요. 

출연작을 보니 <일라이><러브 비츠 라임스><몬스터><미스터 스마일><블랙클랜스맨> 등이 있는데 다 금시초문이네요ㅜ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도 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입니다. 트와이라잇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이죠.

가장 크게 흥행한 대표작이 트와이라잇이다보니 

'청춘스타' 느낌이 강한데 과연 어떤 역할을 맡았을지 궁금하네요.


그 외에도 엘리자베스 데비키, 딤플 카파디아, 에런 테일러존슨, 클레망스 포에지 등이 출연합니다.


이번에도 놀란 사단의 배우인 마이클 케인이 빠지지 않네요. 

놀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이번이 무려 8번째입니다. 

마치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배우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조연으로 참여하지만 영화에 무게를 실어주는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영화 테넷의 줄거리는 어떻게 될까요?

자세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시간 연속체' 개념이 들어간 국제 첩보전 영화로 추측됩니다. 


공식예고편에 나온 대사들을 통해 보니, 마치 영화 인셉션처럼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는 것만은 분명해 보이네요. 


"3차대전을 막으려 하고 있어" "핵대전?" "아니, 더 끔찍한 것"

"당신에게 줄 건 한 단어, 테넷(TENET)" "당신을 바른 길로도, 잘못된 길로도 안내할거요"

"세상을 새롭게 봐야 돼. 이해하려 하지 마. 느껴"

 

나무위키에 소개된 줄거리도 함께 소개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우크라이나의 오페라 하우스. 클래식 연주 조율을 마치려는 찰나 굉음이 터지며 수십명의 무장한 테러집단이 들어닥친다. 공연장 2층 VIP석의 남성은 주변을 둘러보자 경호원들과 함께 관람하던 장성이 총을 들며 묵시적으로 위협을 당한다 느낀다. 오페라 하우스 밖에 주차된 벤 차량의 운전석 러시아 남성은 잠복해 있던 미국인들을 깨우고 특수부대 전술복을 입은 서넛의 집단 중 탄피를 튕기던 주인공(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눈을 뜬다. 이때 우크라이나 대테러부대가 도착하는데 코도바(КОРД)의 부대마크를 확인하고 그들은 미리 분류해둔 부직포 복제품을 팔에 붙이고 기동대원처럼 위장해 같이 진입한다.


코도바(КОРД)는 수면가스로 객석의 인질들을 전부 재운 뒤 제압에 돌입하는데, 주인공일행은 별도로 행동하여 2층 VIP석에 진입하여 목표물 남성을 찾는다. 목표물 남성을 발견한 주인공이 “우리는 황혼의 세상에 산다.”를 두 번 외치자 목표물 인질 남성은 “해질녘에는 친구가 없지.”라고 암구어로 응답한다. 주인공은 목표물에게 같이 탈출할지 남아서 죽을지 2분 내로 결정하라더니 창문을 깨고 함께 일반석으로 뛰어든다.


테러리스트와 대테러부대와 교전이 일어나 목표 인질의 생사가 위협받자, 그는 인질을 객석에 두고 테러리스트들에게 사격을 유도시키며 객석에 숨는데 코도바(КОРД) 대원이 무차별 테러로 오인시킬 목적으로 시한폭탄을 설치하고 있었고 주인공에게 폭탄을 건네주며 설치하라 명령하지만, 본뜻을 안 주인공이 머뭇거리자 부대원이 부직포 명찰을 떼어내며 넌 누구냐고 물으며 위협하는 순간 동료가 암구어(“해질녘에는 친구가 없지.”)를 말하며 부대원을 제거하며 나타난다. 이후 모든 대원이 비품창고에 집결해서 인질의 복장과 동료 일행의 전술복을 바꿔입고 목표인질을 오페라하우스에서 빼내고, 주인공과 나머지 일행은 폭탄을 제거하기로 작전을 세운다. 모든 폭탄을 수거하고 마지막 폭탄을 제거하려는 찰나 코도바(КОРД) 부대원이 총구를 겨누면서 제지한다. 하지만 이때 시공간이 역행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의문의 기동대원이 쏜 탄환이 역행해 코도바(КОРД) 부대원을 쓰러뜨리고, 의문의 기동대원은 다른 출구로 사라지며 주인공은 폭탄을 2층 VIP석으로 던지며 빠져나가 오페라 하우스 밖에 대기하고 있던 밴에 탑승하며 TENET 로고가 뜨면서 마무리. 그러나 목표로 한 인질은 바꿔치기 한 뒤였고 밴에 대기하고 있던 한 남성(로버트 패틴슨)이 총구를 주인공에게 겨누면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