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스시로' 후기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1층에 있는 회전초밥십 스시로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매번 대기줄이 있는 편인데
금요일 저녁에 다행히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감
우리가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대기줄이 생긴듯 했다.
대기자리. 대기인원이 있으면 항상 다른 식당으로 갔기 때문에
여기 앉아본 적은 없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인데
요즘은 코로나시국이라 타임스퀘어 자체가 9시에 닫는다.
모든 접시에는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고
자기가 와사비를 원하는대로 얹어 먹으면 된다.
사진 가운데에 찢어놓은게 와사비 들어있는 팩이다.
피자 배달시키면 같이 오는 핫소스 같이 생김..
여기는 주문시스템이 특이하다
<스시로 주문방법>
보통 회전초밥이라 하면 레일에 스시가 랜덤으로 올려져 있으면
내가 아무거나 꺼내먹으면 되는 형식이지만
여기는 내가 스시를 주문해야 레일에 올려져 나온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패드로 스시를 주문하면 된다.
패드에서 스시 클릭하고 주문하기만 누르면 완료
사진에서 보이듯이 내 자리는 '노랑'이어서
'노랑'이라고 적힌 접시에 나오는 스시를 꺼내 먹으면 된다.
영등포 스시로에 평일에 한번, 주말에 한번 와봤는데
왠지 주말 스시 퀄리티가 더 좋아보였다.
시즌에 따른 메뉴 변화가 있었던건지 평일/주말에 차이가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지난번 평일에 왔을때보다 메뉴도 더 좋아진 거 같았음
게장소스가 올려진 새우
가리비 구이였던 듯
남편이랑 배부르게 32접시쯤 먹었는데
6만얼마 밖에 안나옴...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회정초밥 중에서 퀄리티로 따지면 '갓덴스시'가 늘 최고지만
배불리 먹고나면 지출이 만만치 않은데
스시로는 배불리 먹고도 지출이 크지 않아서 좋다.
그렇다고 퀄리티가 만족스럽지 않은 것도 아니어서
적당한 만족스러운 퀄리티에 적당한 가격을 원할때 먹으러 오기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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