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이자카야 '미쁘다'에 다녀왔다.
매우 매우 만족스러웠던!
모듬 사시미를 먼저 시켰다.
하나하나 넘 맛있었당
두툼하게 썰어져 나오니 씹는 맛도 나고 더욱 좋았다.
기본안주로 나온 튀김이 있었는데
나는 빈속에 튀김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위에 부담스러워서
먹지 않았다.
사케를 도쿠리로 하나 시켰다.
나는 따뜻한 사케를 좋아한다.
톡쏘는듯한 알콜향..
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영롱한 회..
이건 아마도 메로구이였던것 같은 기억.
이것도 맛있었다.
메뉴 하나하나 '요리'인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친구랑 여기는 꼭 다시한번 와보자고 얘기했다
가볼 맛집이 너무 많아서 한 번 갔던 곳을 또 가기 어렵지만
그래도 또 한번 가고 싶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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