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애니골에서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를 발견했다
애니골은 맛집 식당이 많은 거리로 유명하다
주말에 가족끼리 외식하고 카페에 가는게 하나의 루트가 됐는데
여러 카페를 다녀본 중, 카페 분위기나 테이블 느낌 등이 제일 좋은 곳을 발견했다
"벨라 카사"
이런 느낌이다.
먼가 포근/아늑한 느낌??
천장에는 나무덩쿨이 장식돼있고 테이블도 나무색이라서
따뜻한 느낌을 준다.
따뜻한 느낌에 가장 크게 일조하는것은 이 벽난로 장식!
진짜 벽난로가 아니고, 불길이 화면으로 나오는 독특한 인테리어다
그렇다고 무늬만 벽난로인 것은 아니고 난방기능도 있는 것 같았다
이번엔 까먹지 않고 메뉴판을 찍어왔음!
아메리카노가 HOT 기준 4500원이다
항상 일요일 저녁에만 가봐서 잠 안 올까봐 아메리카노를 못 시켜먹어봤는데
다음엔 꼭 먹어보고 싶다
여기는 맥주도 판다! 이 역시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맥주 한잔 하면서 블로그하면 기분이 짱짱일것 같다>_<
토요일 저녁에 한번 시도해봐야겠군!
시그니쳐 메뉴로 블랜딩 티가 있다.
자몬청 레몬청이 각각 메인이다.
프라푸치노도 있으니 여름에 시도해볼만 한 듯
나는 여기서 티를 많이 시켜먹었다
저녁에 잠 잘오라고 ㅎㅎ
페퍼민트 티가 5500원이다.
우리 가족은 고구마라떼(오른쪽 하얀 거품)
페퍼민트티(상단)
레몬청/페퍼민트 블렌디드 티(하단)를 시켰다.
주전자와 컵을 주기 때문에 직접 따라 마시면 된다.
케익메뉴도 있길래 뉴욕치즈케이크를 하나 시켜봤는데
이렇게 귀여운 도마(?)에 나온다 ㅎㅎ
플레이팅이 맘에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냥 둥그런 흰 접시에 나오겠거니 했는데
이런 사소한 차이가 만족감에 차이를 주는 것 같다
다음엔 가서 꼭 아메리카노 또는 수입맥주를 시켜먹어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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