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직장인의 재테크 걸음마

이태원 루프탑 바녹사평 루프탑 바 괜찮은 루프탑 바를 하나 발견했다! '오드 스테어' 라는 곳인데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곳이다. '토키바야마'라는 일본식 정식을 파는 가게에 갔다가그 윗층에 바로 있는 칵테일바에 가게 됐다. 이렇게 탁트인 전경이지만 아예 개방된 공간은 아니어서 밤공기 쌀쌀한 환절기에도 가기 좋고, 너무 덥거나 추울때도 가기좋을 것 같음 내 자리에서 뒤를 본 모습이다.계단식으로 되어 있어서 앞사람에 상관없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본 옆 모습살짝 보이는 저 자갈쪽에 물이 냇가처럼 흐른다 가까이서 보면 요런 모습물 흐르는 냇가에 징검다리가 놓여있는듯한 느낌이랄까?물흐르는 소리가 들리니까 더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시킨 코스모폴리탄 오른쪽 칵테일은 친구가 시킨 김렛(G..

참치덮밥 인생 맛집을 찾았다. 무려 쌍문역에 있는 쌍문동 맛집 위치는 다소 먼 쌍문역이지만, 이것만 먹으러 여기 오래도 먹으러 올 것 같은 맛.. 쌍문역 근처 '이코이' 라는 참치덮밥 전문점이다. 쌍문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다. 연어덮밥도 맛있다고 하는데,여기서 가장 대표 메뉴인 참치덮밥을 먹기로 했다. 최상급 참다랑어의 대뱃살, 속살, 곱게다진 네기도로, 볏집으로 훈연한 타다끼로 구성된 이코이의 대표메뉴라고 한다. 총 네 가지 부위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3000원. 참다랑어 뱃살 덮밥은 2만5000원인데, 이것도 먹어보진 못했지만 역시나 맛있을 거 같은 느낌. 연어덮밥은 1만원이다. 참치와 연어 반반 덮밥도 가능하다. 가격은 1만3000원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할리스커피에서 베이커리 메뉴 드셔보셨나요?? 저는 할리스에 가면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스낵MD메뉴는 먹어봤는데(리조또, 그라탕 등등) 베이커리 메뉴는 먹어볼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밥먹고 디저트가 너무 땡겨서 한번 시켜먹어보았어요 원래 단거 안 좋아하는데 최근 급격히 단것들이 땡기고 있답니다 ㅜㅜ 처음 시켜본 것은 티라미스 라운드에요 와, 기대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빵의 촉촉한 정도 등이 딱 제 입맛에 맞다고나 할까요? 어떤 곳은 빵 시트가 너무 시럽에 젖어서 축축하다 싶은 곳들이 있는데 할리스는 안 그렇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칼로리를 찾아보니 710kcal래요. 더 진한 커피 풍미와 더 촉촉한 마스카포네 치즈 감촉의 티라미스 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당류 50g, 단백질 10g/18%, 포화지방..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싸다김밥'을 아시나요?? 아무리 지도에 검색해도 지점명이 뜨지않는 그 곳.... 서울대입구역 4번출구에서 나와서 직진으로 150~200m가량 걸으면 나오는 곳입니다. 지나가면서 봐놓고 나중에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도에선 검색이 안 되더라구요?? 퇴근길에 오므라이스랑 떡볶이가 땡겨서 둘 중에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결국 다 먹기로 결정..!! 대신, 매장에서 먹으면 남은 것을 싸가지고 오기가 귀찮으니 아예 처음부터 포장해가서 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싸다김밥은 포장이 잘 되더라구요 오므라이스가 7500원, 떡볶이가 5000원입니다 떡볶이는 특이하게 기다란 우동같이 생겼어요 넓적당면도 들어가구요 특이한건, 어묵이 보통 떡볶이집보다 많이 들어간 것 같다는 점?? 맛도 달달구리하니 좋..

월미도 횟집 '허벌나게 많이 드립니다'에 다녀왔다광어우럭 정식이 11만원 월미도 횟집으로 검색해보니 대부분 비슷한 가격이어서크게 고민하지 않고 아무데나 하나 골랐다. 얼마나 많이 주면 '허벌나게 많이 드린다'고 하는지'닉값'을 확인하기 위함이랄까? 제일 처음 나오는 반찬들이다.홍합탕 산낙지 새우구이, 조개구이?조개찜? 등이 나왔다. 홍합탕 국물이 시원하고 좋았다.국물충인 나는 국물 흡입 근데 아쉬웠던건 조개 ㅜㅜ이미 나오는 순간 말라 있어서촉촉함이 없고 질겼다. 흑 삶아놓은지 꽤 된듯한 느낌이었다. 사장님이 되게 친절하셨다. 쌈장 와사비 마늘장아찌 생강절임 사과 샐러드~ 등 반찬은 아쉽지 않게 나왔다. 가리비 조개 해삼 개불 멍게 전복 등등이 추가로 나왔다깨+참기름 뿌린 '치트키'를 사용하면 웬만큼은 다..

이태원 녹사평 맛집토키바야마에 다녀왔다깔끔한 일식 다이닝 식당이었다. 토키바야마는 일본 스모 선수의 이름이다.스모선수에서 은퇴하고 차린 식당이다. 사케를 시키는 손님에게 나오는 입가심요리라고 한다.죽순이라고 했나? 기억이 잘 안나네여튼 짭쪼름하니 맛있었다. 두 가지 사케를 시켰다. 뚜껑이 덮인 이 사케는 독특한 것이 뭐냐면안에 생선 지느러미가 들어있다. 이름은 히레사케 이게 바로 생선 지느러미.비리거나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구수한 맛? 독특하게 맛있었다맑은 투명한 사케만 먹다가 노르스름하게 우려낸 사케를 먹으니 색달랐음저렇게 노란 물이 나올때까지 우렸다가 지느러미는 건져내고 먹으면 된다. 뜨겁기 때문에 물티슈로 감싸서 나온 사케 아츠깡 다진 참치와 계란을 비벼서 김에 싸먹는 요리네기토로토로리 참치..

이태원/녹사평 카페 추천 녹사평 3번출구에서 가까운 '무진장' 카페에 다녀왔다 내부 분위기를 찍진 못했는데 자리가 엄청 많은 큰 카페는 아니지만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있었다. 내가 시킨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기본 초코 브라우니 점심을 못 먹고 나와서 배 채울 요량으로 브라우니를 시켰는데 이렇게 깜찍하게 초도 함께 꽂아주셨다 '오늘의 무엇이든 기념해 봅시다' 그리고 초에 불을 켤 성냥도 함께~ 꾸덕꾸덕하니 맛있었다.다만 아쉬운건 포크가 일회용 포크여서 브라우니 잘라먹을때 좀 불편했다는 점?일회용 식기는 코로나 때문이었을까?여튼 그건 좀 아쉬웠지만 맛나게 먹었다.

잠실 롯데월드몰 맛집지하 1층에 자리잡은 '빅가이즈'에 다녀왔다 랍스터 시식기! 메뉴는 간단하다그릴드 랍스터랍스터 파스타치즈 랍스터가 있다 우리는 그릴드 랍스터와 랍스터 파스타로 메인 2가지를 시켰다. 그릴드 랍스터의 비쥬얼 조개는 금방 식어서 뜨끈한 맛이 없었는데랍스터는 뜨끈뜨끈했다살도 오동통통! 비닐장갑 손에 끼고 나이프와 포크로 슥슥 살을 발라낸다.발라내는게 크게 어렵진 않았다 아쉽지 않은 풍부한 맛 랍스터 파스타 근데 파스타는 좀 아쉬웠다ㅜㅜ버터맛이 너무 많이 났다 다만 올라와있는 랍스터도 살이 통통했고 4개 들어있는 새우 역시 통통하니 맛있었다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치즈 랍스터를 시도해보게 될 것 같다

숙이네 조개전골 서울대입구점에 다녀왔다 소자로 시켰는데이따만한 냄비?가 나온다 조개가 익기 전까지 나오는계란후라이와 팽이버섯~호다닥 먹었다 뚜껑을 연 비주얼소주를 부르는 비주얼(그러나 술은 먹지 않았다)사케가 있으면 좋겠다 하면서 먹다가실컷 다 먹은다음에야 사케 메뉴판을 발견했다... 바보각종 조개들과 홍합 그리고 오징어 꽃게 새우 등이 있다아쉽게도 전복은 없었다주문해야 나오는가봄??가위로 오징어도 잘라주시고 꽃게도 잘라주신다그냥 건져서 초장에 찍어서 냠냠 먹기만 하면 된다.마지막은 역시 칼국수 사리1개만 시킬걸 2개 시켜서 좀 배불렀다 ㅎㅎ

온돌 샤로수길 점 다녀온 후기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온돌' 고기집에 다녀왔다 메뉴판 사진 나는 2인 추천메뉴인 온 세트로 시켰다.고기에서 한 종류, 전골에서 한 종류 고를 수 있다. 돌판 부채살과 소고기버섯 된장전골로 선택~세트에는 공기밥1개와 수제비사리가 나온다 기본 찬인데명이나물도 나온다소스 2개기본 소금장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딱봐도 맛있는 비쥬얼각종 채소와 고기 소고기 된장전골의 비쥬얼고기는 직접 잘라서 구워주신다알맞게 익으면 먹으라고 알려주시니그때 냠냠하면 된다둘이서 먹기에 양도 딱 맞고 아주 맛있었다양이 부족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양도 부족하지않게적당히 딱 알맞게 먹었다.